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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라임사태'이종필 또 다른 펀드사기협의 '기소'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김락현 부장 검사)는 라임자산운용펀드 불완전 판매 및 사기협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이종필 前 라임부사장을 또 다른 펀드사기협의로 추가 기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 전부사장을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 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협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전 부사장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9년 8월 판매한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펀드'를 운용하면서 투자자들을 속여 141명으로 부터 794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은 협의를 받고 있다. 이 펀드는 신용보험에 가입된 무역거래매출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설정된 펀드이다. 하지만 라임은 이의 일부를 상품제안서에 명시되지 않은 '플루토 F1 ㅇ_1 사모펀드'와 또 다른 '플루토 TF-1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한 것이다. 당시 이 두 펀드는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환매가 중단된 상태였다. 검찰은 이 전부사장이 다른 펀드의 환매자금을 마련할 의도로 투자금을 모아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처럼 상품제안서를 허위기재,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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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