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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5일 김장철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분쟁조정위원회와 감일스윗시티 LH8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적십자사봉사회 회원, LH 분쟁조정위원회 임직원들이 참여해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김상호 시장은 “바쁜 가운데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적십자사 봉사회원님들과 LH 분쟁조정위원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하남시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말연시에도 따뜻한 하남시, 따뜻한 감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분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수 LH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적십자사봉사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이번 김장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2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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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