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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텔레콤, '5G복합 방역로봇' 세계 첫 상용화 '성공'

코로나 방역 업무를 로봇이 처리한다. 세계 첫 상용화 기록이다. SK텔레콤은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복합방역로봇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케어서비스 로봇 브랜드 '키미'(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 병원에 방역로봇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날부터 병원 24시간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에 로봇이 투립된다. 용인세브란스에서는 이 로봇의 이름을 '비누' (BINU)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척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더불어 자외선(UV)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방역도 수행한다. 그동안 코로나 19의 창궐로 현재까지도 방역 일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요원 들에게 낭보가 아닐 수 없는 뉴스이다. 그들의 수고를 '키미'가 크게 덜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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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