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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 일파만파...'불매운동' 확산

 

 

남양유업의 '불가리스'사태가 일파만파(一波萬波)로 커지며 불매운동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뒤늦게 사과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비난과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17일, 남양유업은 자료를 통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단계의 실험임에도 소비자들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포실험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회에서는 불가리스의 인풀루엔자 H1N1 99,999% 저감 및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선 코로나 19 '77,78%' 결과임을 저감연구 결과가 있었다 " 면서 "발표 과정에서 세포실험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지을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과문을 아무리 이리 저리 띁어놓고 봐도 뭔 소리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누가 잘 못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 책임의 소재와 남양유업의 입장은 무엇인지도 분명치가 않다. 시민단체 등이 문제를 삼을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다. 그리고, 이런 중대한 사태를 서면 자료를 통해 사과한다는 자세부터가 문제이다. 어떻든 이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서는 이날, 남양유업제품을 공유하며 불매해야 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남양유업의 재조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제품공정을 꼼꼼히 살펴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들도 실리고 있다.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 과정부터 밟는 게 순서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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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