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소방본부, "스트레스 장애 겪는 소방관과 따뜻한 동행"

소방관 가운데 상당수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상황이건 달려가야 하는 그들은 화마(火魔)와 재난 현장에서 너무 나 많은 충격적 상황과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항이 누적되다 보면 씻기 어려운 트라우마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바로 이런 증상이 심화되는 것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 군'이다. 눈을 감으면 불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들과 함께하지 못한 후회스러움이 정신적 압박으로 남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이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현장 활동으로 부터 발생 가능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긴급출동 대기와 참혹한 재난현장 대응으로 누적된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해 주고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회 복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상시 대기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사가 각 부서를 방문하여 개별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 다. 119종합상황실 요원을 위한 별도의 심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방본부의 노력과 수고, 배려도 중요하지만, 소반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제1의 방책 은 평소,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전해주려는 주민들의 '사랑의 마음'이다. 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그들은 모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