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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항공, 방사청 상대 '2천억원 대' 소송

대한항공이 사단정찰용 무인비행기(UAV)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2천억원 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대한항공은 서울중앙지법에 사단정찰용 무인비행기 초도양산사업 지체상금 채무보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방사청이 납품계약지체에 따라 요구한 지체상금 2,081억원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낸 것이다. 대한항공은 2015년 방사청과 사단정찰용 무인비행기(UAV)초도양산사업 총 16세트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납품이 지연되자, 방사청은 대한항공을 걸어 '계약지연의 책임이 있다'며 지체상금을 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방사청이 일방적으로 규격(설계)및 형상 변경 등을 요구해와 계획된 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확정된 도면을 가지고 양산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방사청의 요구는 계약 지연 초래의 원인이 됐다"고 반발했다. 대한항공은 귀책없는 사유로 납품이 지연됐기 때문에 지체상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명확히 소명해 지체상금을 면제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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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