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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일산대교 무료화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해 온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1인 시위를 전개하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30일 ~ 4월 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각자 순번을 정해 일과시작 전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당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과도한 통행요금 철폐”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서북부 수도권 시민의 의지를 피력하며 자리를 지켰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개통당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 2월에도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문’을 시의회에서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해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광역 차원의 대응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제출해 공동 연대를 이끌어 냈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통 인프라를 민자로 건설해 현재까지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며, “한강 교량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고 건너는 모순을 바로 잡는데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촉구했다. 아울러, 시의회 관계자는 “일산대교 통행료 철폐 요구에 동참하는 시민과 단체의 참여가 잇따르며 시의회에서 제작한 피켓을 요청하는 곳이 많다”며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만큼 누구든지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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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