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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도민체전 사상 최고 성적 달성

풋살 5연패 등 6개 종합 1위…총 12개 종목 입상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코로나19여파로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58회 전북도민체전이 지난 달 31일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완주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내년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완주군체육회에 따르면 완주군대표선수단은 이번체전에서 풋살을 포함 모두 12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로 보면 먼저, 풋살은 예선전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무주군과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익산시를 차례로 누르고, 도민체전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테니스도 남자 3위,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의 성적표를 받아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2연패 뒤에는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완주테니스장 등 15개 클럽 370여 명의 회원이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된 게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검도와 당구, 고리걸기 등 3개 종목은 첫 종합 1위의 감격을 누렸다. 검도는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2위를 기록, 합산 결과 종합 1위에 올랐으며, 쓰리쿠션 방식으로 치러진 당구는 익산시를 3대0으로 대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절치부심’ 훈련에 매진한 고리걸기도 체전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끾하며, 민속경기에 대한 앞으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시범종목인 철인3종경기에 출전한 완주대표팀은 여자부와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합산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완주군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축구는 지난 대회 3위에서 한 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고, 강력한 우승 종목으로 꼽혔던 레슬링은 개최지인 익산시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족구도 야간 조명을 갖춘 전용구장 없는 환경 속에서도 지난 대회에 이어 2위라는 좋은 결과물을 얻어냈다.

 

 

이밖에도 체조와 탁구, 파크골프등 3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 완주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체조의 경우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입상했으며, 특히 과반이 60세 이상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이목을 끌었다. 탁구 역시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파크골프는 개인전에서 김윤희와 한필자가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대회 종합우승하며 올해 메달을 기대했던 단체줄넘기와 패러글라이딩,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던 게이트볼과 수영은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완주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속에서 우리 완주대표 선수단이 도민체전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열심히 땀흘려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종목별 회장, 감독, 그리고 종목별(4종목) 책임제로, 선수관리 및 격려에 임하여 주신 부회장님 완주군체육공원과 완주군체육회 임직원, 그리고 응원해준 완주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내년 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들은 세밀하고, 철저하게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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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