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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 “업무협약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전남교육청 각종 업무협약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해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3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윤명희 의원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업무협약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었다”며 “업무협약에 대해 추진상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매년 보고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 전라남도소방본부와 체결한 채용 위탁 운영 1500만원의 경우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며 “형식적인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도록 업무협약 보고를 철저히 준수 하라고”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의원님이 지적하신 소방본부 업무협약은 치열한 경쟁으로 당시 긴급하게 진행되어 보고를 하지 못했다” 며 “올해 업무협약 현황을 파악해서 평가결과와 함께 내년에 보고를 하겠다”고 답했다.

 

 

윤명희 의원은 이 밖에도 ‘중도입국학생들의 입학 지원’, ‘다문화 학습환경 조성 예산 확대’, ‘지역물품 구매 비율 상승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을 언급하며 전남교육의 다양한 현안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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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