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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풍력발전사업, "주민동의서 조작의혹"제기

전남 화순에서 진행되고 있는 풍력발전소 건설사업 허가 과정에서 주민동의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화순군 풍력발전 이격거리확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풍력발 전소 개발사업자는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역주민의 65% 동의를 얻었고 개발 허가 전까지 100%동의를 확보하겠다'는 공문과 함께 주민 이름과 서명(날인)이 되어 있는 주민동의서를 첨부했다. 그러나, 첨부된 동의서에 포함된 A씨의 경우 제적등본상 2006년 5월 사망한 사람이었고, 또 마을 이장동의서에는 5명의 서명이 담겼는데 이 5명 중 당시 이장이 아닌 사람도 등장하며, 3명은 동의서에 서명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특정 마을 주민 10명이 날인한 동의서는 모두가 같은 필체로 작성됐음이 확인됐다고 대책위는 의심했다. 산자부는 2018년 5월 주민들의 동의가 부족하다며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보류했다가 같은 해 11월 이러한 동의서를 토대로 허가를 내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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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