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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ㆍ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방문객 속속 잇따라”

창신고등학교 학생 단체관람을 비롯한 관람객 쇄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0월 26일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문을 연 지 일주일되는 2일까지 누적 방문객 375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관에는 단체관람을 위해 방문한 창신고등학교(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 1학년생 130명과 인솔 교사 8명을 포함, 총150명이 입장해 개관 후 가장 붐비는 날을 맞이했다.

 

 

창신고등학교 학생들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에서 추진한 ‘부마길 현장탐방’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 부마민주항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한 현장탐방체험활동을 하였으며 탐방 경로중 하나인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3‧15의거 발원지 동판’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민주화 역사인 ‘3‧15의거’를 오감으로 느끼고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솔교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6개팀으로 나눠 20여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여 3ㆍ15의거 관련 전시물 및 다큐멘터리 감상, OX퀴즈 풀이, 영상방명록 기록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3‧15의거를 배우고 체험하였다.

 

 

기념관 관람을 마친 한 학생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특히 감동적이었으며 우리와 비슷한 나이에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용기를 실천한 선배들을 본받아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현시대에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에서는 현재 단체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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