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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리역사

 

 

우리 역사 옛날 대륙의 동쪽에 하늘의 뜻을 헤아 리고, 자연을 소중히 하며, 효와 의로써 평화의 나라를 꿈꾸는 종족이 있었다 각고의 노력에 요하가 서해로, 송화강이 동해로 흐르는 기름진 땅에 일찍이 단군 왕검께서 홍익의 성업을 이루신 고조선 숭고한 가치를 이어 범의 용맹과 곰의 뚝심으로 요동과 연해주의 넓은 땅을 개척해 천하 중심으로 우뚝 선 고구려 백의민족의 기치 올려 금수강산의 심장 한강 위례에서 하늘이 주신 강토에 감사 하며 예와 신의로 나라를 다스린 백제 파도 소리 너머로 화합의 노래를 불러 평화의 터전 가꾸고 대마도를 바라보며 드넓은 바다를 향해 야망을 펼친 가야 화랑정신을 드높여 국토 통일을 이루고 불굴의 투지로 국태민안 열망하여 함께 민족의 대통합과 발전을 이뤄낸 신라 뚜렷한 고구려 계승 의식과 진취적 기상 으로 여러 종족을 융합하여 다시 천하의 중심에 서 해동성국으로 불려진 발해 흩어진 민심을 추스려 민족을 재통일하고 호국의 의지와 단결력으로 북방 오랑캐를 격퇴해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낸 고려 천명을 받들고 덕치를 우선으로 백성을 교화하고, 훈민정음 창제로 서민 문화가 융성하여 우리 정체성을 찾게 한 조선 열강의 침략과 일제 국권 피탈로 제국의 꿈은 깨졌으나 피어린 독립투쟁을 주도해 광복의 날을 맞게 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외세의 등쌀 속에서도 어려운 역경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산업화와 민주화를 잘 다져가며 통일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홍익인간의 정기가 역사 이래로 면면히 이어져 백의민족의 혼을 깨우고 있으니 반목과 갈등은 감쪽같이 사라질 것이요 이제 백두대간에 흐르는 평화의 기운이 세계로 뻗어가 자유와 정의와 번영의 꽃을 만방에 피울 우리 역사는 영원무궁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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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