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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시민안전보험 수혜자 급증에 ‘보험사는 울상’ - 연간 160여건 1억여원 지급 예상, 지속적으로 늘어날 듯 -

- 9월 말 기준 133여 건, 약 8400여만원의 보험료가 지급.
-하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시민안전보험’수혜건수가 올 연말 160여건, 금액으로는 1억여 원을 넘어설 것이 예상돼 이를 지급해야 하는 보험사는 대규모 영업 손실 우려로 울상을 짓고 있다. 1일 하남시(시장 김상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133여 건, 약 8400여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하남시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타 시군과 달리 각종 상해 및 안전사고 시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이 없거나 가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특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시는 수혜건수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하남시민의 수혜율은 높은 반면, 보험사의 손해율은 그만큼 늘어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11월 30일 보험 재연장을 위한 보험사 선정에 난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시민안전보험은 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당사업을 공백 없이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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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정책간담회
[아시아통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대선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오늘(11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물리치료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양진홍 광주광역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물리치료사들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전·산후 건강관리 바우처 도입을 통한 출산율 향상 및 여성 건강 증진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근골격 건강 안심’ 정책 ▲저출산 초고령사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 건강 예방 및 재활 관리센터 운영 ▲학생 수요자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체계 개선 등 국민 건강권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도걸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물리치료사분들이 현장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