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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업달성’

내년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국비 2억원 확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 만들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3위, 도내 1위)으로 선정됐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대업이다.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임대사업 성과와 정부정책사업 참여, 조직원 업무능력 등 3개 분야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포상사업비로 내년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개소로 총 61종 750대를 보유하고 있다. 10월 20일기준 농기계 5769대를 임대했다. 배달서비스는 1256대를 무료로 진행해 전년대비 40% 늘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촌일손 부족에 보탬을 드리기위해 농기계임대료를 12월까지 50% 인하하고 있다.

 

 

특히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흥덕면·성내면·신림면·부안면)도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부권 사업소가 완공되면 고창군 동서남북 어디서든 15분 이내에서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농기계임대서비스 센터’를 완성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배달서비스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농철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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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항 무크무룬은 “옥천에 와서 좋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