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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신안군, 공공도서관 신설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 지도읍에 신안공공도서관 신설 2024년 9월 개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신안군이 10월 28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 전남교육감, 박 신안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공공도서관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건축 설계 시 협의 △ 행·재정적 지원 등 신안공공도서관이 원활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안군에는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도서와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강좌에 의존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신안군 주민들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신안군 지도읍 일원에 신설하는 신안공공도서관은 5,000㎡의 부지에 연면적 1,312㎡, 지상 2층 규모로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어지며, 오는 2024년 9월 개관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신설 신안공공도서관 1층에는 통합자료실을, 2층에는 배움누리실·체험누리실 등 특별한 공간들을 배치해 AR·VR 체험과 영상미디어창작 등 도서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웃 반다비체육문화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육·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신안군수는 “신안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독서교육에 소외됐던 부부권역(임자도, 지도, 증도)의 학생과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신안군에 공공도서관을 신설해 신안지역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독서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 문화 중심체로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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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