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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정책 이야기 한마당 개최

“학부모와 함께 학교자치를 꽃피우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학부모회(줌 9팀 200명, 유튜브 1,150여명)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이야기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 학교자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남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학부모 학교참여 실천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전문가와 사례발표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학부모들과 ‘전남 학부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쌍방향 소통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특강은 박 사람사람교육연구소 소장이 ‘학부모자치와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진 사례발표 시간에는 △ 다문화 가정 학부모 학교참여(구사마 토모꼬 현산초 학부모) △ 여수 지역 학교 학부모회 및 학부모회 연합회 활동(황현선 여수 학부모회 연합회장) △ 교사와 학부모 한편 되기 활동(조치훈 순천남산초 교사)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패널로 참여한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신 회장은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가 추진했던 기후변화 위기 극복 캠페인 활동과 지역별 학부모회 연합회의 활동을 소개한 뒤 “학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여수학부모회연합회 황 회장은 여수 지역의 학교 학부모회 실천사례와 코로나19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합동 캠페인, 체인지 메이커 교육, 찾아가는 학교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지자체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면서 학부모회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해남 현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체육부장인 구사마 토모꼬 씨는 전교생 23명인 작은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가 힘을 모아 매월 1회 달빛체육대회를 실천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구사마 토모꼬 학부모를 응원하기 위해 해남 학부모회 연합회 김병희 회장을 비롯한 3명의 학부모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줌으로 참여한 빛가람초등학교 최 회장은 “앞으로는 학부모회 활동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빛가람초 학부모회 백서를 만들어 다음년도 학부모회가 매뉴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학부모회 연합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위기 생태환경교육을 주관하고 학부모환경동아리를 만들어 아이스팩 재사용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장 교육감은 “체계적인 학부모교육과 학부모자치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를 교육의 주체자이며 동반자로 바로 세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금까지 일회성 교육으로 이뤄졌던 학부모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학부모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정보를 접하고 직장인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부모온라인교육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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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