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 극복 방안, 기관‧단체 헌혈 캠페인 추진 논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조례’에 따라 헌혈 증진과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시교육청, 육군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전남기자협회 등 9개 기관 위원으로 지난 22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이 협력해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기관·단체 헌혈릴레이 캠페인 추진 ▲고등학교 대상으로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개인헌혈도 봉사 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확대 건의 요청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헌혈 분위기 조성 ▲병원의 효율적 혈액사용관리 요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3.5일분(관심단계)이며, 10월 기준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다.

 

 

대상자별로는 대학생(△21.1%), 고등학생(△19.1%), 군인(△16.8%) 순으로 감소율이 크고, 헌혈 장소별로는 종교단체(△68.1%), 학교(△46.6%), 헌혈의집(△4.3%)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관내 헌혈 기관 6곳과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이동 헌혈 차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해마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올해는 27일 현재까지 공직자 648명이 현혈에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는 다회 헌혈자 표창, 5년 동안 10회 이상 헌혈자에게는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사용료 감면 등 예우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 복지건강국장은 “헌혈은 생명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표현으로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단체, 기관에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