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전체회의

28일부터 29일까지 11개 참여기관 참석, 기술개발 추진상황 등 공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전체회의(SRR/SFR)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기술개발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기관들이 광주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시-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급 고중량 화물을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집약된 사업이다.

 

 

카고드론이 상용화되면 산악·도서 지역에 대한 물자 운반, 재난·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물자 운송, 폭설·도로 정체 등으로 마비된 육상 교통망을 초월한 신속한 화물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물류시스템의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731조(국토교통부 추정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산업까지 연계 발전이 가능해 광주시가 도심항공교통(UAM)산업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카고드론 사업과 연계해 올해부터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드론실증진흥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카고드론 실증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을 위한 중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지역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서 LIG넥스원이 카고드론 모형을 광주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손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여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대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