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각 부문별(일반부문․청소년부문․아동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1편 등 총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진천군수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문학인과 문예창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독서 감상문의 성격과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서 쓴 글이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는 심사평을 남길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일반부문 박예원(진천) △청소년부문 전소현(서전중 3) △아동부문 고동환(증평 도안초 6) 학생이, 특별부문에는 김영숙(진천)님이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전체 수상자 명단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한 해 동안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제4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이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