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343명(해외입국자 9명, 외국인 208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342번, 343번의 감염경로는 가족 간 접촉으로 추정되며 20일 타지역에서 동거 가족이 확진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21일 오전 9시 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마산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창녕군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분야별 세부사항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 12세 이상 미성년자, 임신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고위험군 등을 중심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으므로 백신 미접종자 등은 일상회복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군수는 “장기간의 거리두기와 방역 완화로 긴장감이 이완될 수 있는 때이니 만큼 군민 여러분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리며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