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유통단지는 도매업체가 모여 형성된 단지로, 250여개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지구로 선정되어 전문유통단지로서 거듭나고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발히 개발 중이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 건립 등 주변 여건 변화 또한 반영해 역량을 강화코자 환경개선, 디자인 특화사업 등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시행되는 것으로 유통단지 내 고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및 관리해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자 2019년부터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고객지원센터는 국회대로7길 114에 건립되며, 지하1층 작은도서관, 지상1층 상품전시실, 고객쉼터, 지상2층 다목적실, 지상3층 소회의실, 지상4층 조합사무실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비 12억 원, 시비 4억 8천만 원 등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번 특교금 4억은 건축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채우게 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강서유통단지 내 고객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가 증진되어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온 만큼 원활히 완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