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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사회적 거리두기’일부 수칙 조정으로 일상회복 전환 준비!

미접종자 4인까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10인까지, 식당‧카페는 22시에서 24시로 운영시간 제한 완화 등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유지함에 따라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기간으로 판단하고,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 운영기간 필요,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방향 확대,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는 급격한 유행확산을 초래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사적모임에 대해서는 미접종자인 경우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가 6명 이상인 경우 최대 10인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기존 22시 운영시간 제한에서 24시로 제한이 완화되고,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 제한에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3단계 기준)이 가능했지만, 손실보상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생업의 어려움, 그리고 현장 점검의 애로점 등을 고려해 객실 운영제한을 해제한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3단계에서 샤워실 운영이 제한됐지만, 이번 거리두기 조정으로 샤워실 운영 제한이 해제된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해, 지역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종교시설은 기존 방역수칙(20%+접종완료자 산정제외)을 변경 없이 적용하고, 결혼식장은 2단계 수칙(99명+접종완료자 산정제외)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으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는 방역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방역관리요원 270여 명을 효율적으로 시설별 배치‧운영하여 관광지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협회의 협조를 통해 관광시설(사업체)별 자율방역도 적극 독려한다.

 

 

또한, 관광 전세버스에 대해 구·군 및 전세버스조합과 합동으로 탑승객 명단 관리, 운전기사 방역수칙·안전사항 육성 안내 및 확인, 버스 내 춤·노래 행위 금지 등 지도·점검을 통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한다.

 

 

가을 행락철 식품안전사고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 푸드트럭 14개소에 대해 식품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했으며, 공원·수목원, 체육시설, 캠핑장 등에 대해 행락지 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소 등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오는 31일(일)까지 점검한다.

 

 

대구시장은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가을 행락철로 인해 다시 유행이 확산될까 우려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이번 가을, ‘가족 단위(소규모)로 이동거리·일정을 최소화’해 주시고, ‘기본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회복으로 차질 없이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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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오엠엠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원영)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일반적으로 설계공모를 적용하지 않는 재활용 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 확보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공공건축물 유형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폐가전제품 등을 선별하여 금속,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유가품으로 분해․파쇄․선별하는 재처리설비를 운용하기 위한 공장 형태의 시설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하여 재처리 공정을 볼수 있는 견학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실, 회의실 등을 도입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여 기피시설로 인지되어온 재활용처리시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 건축, 구조, 설비, 재활용 시설 운영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계공모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2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신중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전문위원회는 총 2회의 기술검토와 참가자 소명서 등을 확인하여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