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법조경력 5년 이상 법조인, 검사 임용안 발의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은 18일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변호사, 교수 등의 전문직 법조인을 검사로 임용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2106732)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검사 임용은 우수한 변호사 시험 성적을 가지고 사회 경험은 없는 사람 위주로 선발하는 방식이었고, 이는 학습능력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기존 관행을 그대로 흡수하는데 유리하나 또 한편으로 독립관청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균형감각, 인권의식, 공정성에 대한 감수성 등은 검증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또한 검사는 영장청구, 기소, 공소유지 등 수사에 대한 사법통제기능을 하고 인권을 보호하며 국가소송, 형의 집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최근 금융·증권, 조세·기업회계, 공정거래 사건 등 형사사건이 다변화, 복잡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복잡한 형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에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자격을 갓 취득한 사람을 채용하여 검찰 내부에서 경험을 쌓게 하는 것보다는 충분한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갖춘 사람 중에서 검사로 임용하여 역량을 발휘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 법무부는 2006년부터 다양한 형사사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온 변호사를 검사로 충원해 수사진을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로 변호사 경력자를 검사로 임용해 왔으나, 이들 대다수가 특정 대학, 기관, 로펌 출신이며 지방에 배치되는 등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법관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일정한 기간의 경험을 쌓은 사람 중에서 능력과 사회적 기여도에 따라 별도의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등 법조일원화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이에 법조일원화에 발맞추어 검사의 경우에도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에 5년 이상 있었던 사람 중에서 임명하도록 하여 사회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법조인이 검사 역할을 담당하도록 해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2011년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법관 임용은 2013년 ‘법조경력 3년 이상’을 시작으로 2026년 이후부터는 ‘법조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법관을 임용하도록 하고 있음. 검사 임용을 위한 재직연수는 2026년 이후 ‘법조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법관을 임용하도록 하는 것에 맞춰 ‘법조경력 5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검사를 임용하도록 경과조치를 두고 있다.
배너
배너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