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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2월 18일(금) 오전 11시 15분 국회의정관에서 ‘국회의장단 구술총서’의 일곱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문희상』편의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병석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국회의장단 구술총서는 국회의장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대한민국 의정사를 충실히 기록하여,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학계의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김재순 의장을 시작으로 일곱 권이 발행되었으며, 이번 문희상 편 구술집은 2016년 부의장 시절과 2020년 의장 퇴임 후 총 4회에 걸친 구술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구술집에는 구술자의 성장 과정부터 민주화 운동, 정계 입문과 정치 생활 그리고 국회의장 재임기까지의 생애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관련 기록물과 사진 등이 담겨 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1945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하여,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며 군사 정권의 탄압을 받았다.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제20대 국회까지 6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끝으로 30여 년간의 정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구술총서에 수록된 주요 내용은 1979년 김대중 대통령과의 첫 만남과 5·18 배후로 지목되어 고문을 당한 일,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기획단장으로 지명된 이유,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의 상황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밖에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 남북 관계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입법적 노력, 검찰 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문 의장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철학으로 협치를 위해 노력하신 문희상 의장님의 구술집을 발간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입법부의 수장으로 바라본 개인의 기록을 통해 현대 의회 정치사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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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