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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발 하라리 “내가 되고 싶은 게 무엇인가?”

 

 

“우리는 머지않아 스스로의 욕망 자체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 므로 아마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진정한 질문은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가 아니라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일 것이다. 이 질문이 섬뜩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아마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유발 하라리 저(著) 조현욱 역(譯) 《사피엔스》 (김영사, 5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유발 하라리의 표현대로 인류는 인공지능 로봇까지 만들어 내며 ‘호모 데우스(神)’가 되어 갑니다. 이제 우리는 되고 싶은 것은 거의 다 된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인류는 넘쳐나는 그 힘을 어디에 써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더욱 위험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내가 누구이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모르면서 그 힘은 헤라클레스처럼 커져가는 인류. 우리가 술에 취해 비 틀거리며 해코지를 하는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기도하고 기도하며 하 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삼손은 주체 못하는 힘 때문에 타락합니다. 힘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게 만듭니다. 힘이 있으면 휘두르고 싶고, 힘이 있으면 누가 유 혹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혹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예리한 칼은 더욱 든 든한 칼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힘과 능력을 달라는 기도와 더불어, 이 힘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잘 쓸 수 있기를 동시에 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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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