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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 위에서, 자연 앞에 서다

      

 

 

[아시아통신]   바위 위에 홀로 선 소나무 한 그루. 비바람에 굽히고 또 굽히면서도 끝내 꺾이지 않은 몸짓으로, 오늘도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는다.

 

오래된 껍질에는 세월이 새겨져 있고, 뒤틀린 가지마다 살아남은 자의 고집이 담겨 있다.

 

그 아래, 한 사람이 바위 정상에 서 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것은 거대한 산의 파노라마. 첩첩이 쌓인 암봉들이 하늘과 맞닿아 있고,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오직 가을빛과 바람뿐이다.

 

자연 앞에 서면 인간은 작아진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작아짐이 오히려 해방감을 준다. 일상의 무게, 말하지 못한 감정들, 쌓여온 피로가 드넓은 산의 품에 안기는 순간 조용히 녹아내린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다. 구름 한 점 없이 펼쳐진 하늘은 세상 모든 근심을 흡수한 듯 고요하다. 산은 말이 없어도 충분히 위로가 된다.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우리가 잊고 있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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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시대, 인간과 언론은 재설계되는가...김용두 ‘뉴스룸 운영체제’·‘청담순환학’ 출간
[아시아통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가운데 인간과 언론의 역할을 재해석하는 두 권의 저서가 출간됐다. AI·AGI 시대에 신뢰 기반 언론 구조와 인간의 선택 구조를 동시에 조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두 저서『청담순환학으로 이해하는 인생과 운명』과 『뉴스룸 운영체제 피지컬AI 시대의 저널리즘』은 2월 12일과 23일 각각 전자책(e-book)으로 선출간되어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입점됐다. 이어 알라딘, 밀리의서재, 리디북스, 북큐브, 스콘 등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종이책 출판도 이달말 진행될 예정이다.두 서적은 AI 융합 시대에 인간의 선택 구조와 미디어 시스템의 변화 방향을 동시에 분석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담순환학으로 이해하는 인생과 운명』은 주광 김용두와 마이다스하가 공동 집필한 인생 철학서다. 인간의 삶을 직선적 흐름이 아닌 순환 구조로 해석하는 철학적 프레임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삶에서 반복처럼 보이는 현상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순환 구조 속에서 아직 인식되지 않은 단계로 해석하며, 운명은 인간의 의식적 선택을 통해 형성되는 경로로 설명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