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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보다 적다, 상전벽해 대구 확진자 수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83명을 기록했다.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6일 518명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한 이날,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이었다. 3월 초 매일 300명에서 500명을 오르내리던 당시에 비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이다. 인구 67만의 제주도 신규 확진자 수가 3명임을 보면 근래의 폭발적인 증가세 속에서 대구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다. 코로나19 초기, 신천지 교회 교인들로 인해 걷잡을 수 없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대구는 한 달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뛰어난 코로나19 억지력을 발휘해왔다. 신규 확진자 수 2명을 기록한 경북과 합쳐도 제주 확진자 수밖에 되지 않는 이날 통계는 그간의 대구, 경북 지역 오명을 이제는 벗겨 주어도 될 때가 된 좋은 증거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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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