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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경찰청, 해상 짙은 안개 대비 해양사고 예방 총력

"바다 위 불청객 '농무'가 온다"…해경, 사고 다발해역 84곳 집중 포위

 

[아시아통신] 봄철부터 초여름까지 바다의 시야를 가리는 '농무(짙은 안개)' 시즌이 돌아왔다.

 

해양경찰청은 3월부터 7월까지를 농무기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고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제 수치는 경고등을 켜고 있다.

 

지난해 이 기간 발생한 해상 사고는 1,912척으로, 전년(1,622척) 대비 무려 18%나 급증했다.

 

특히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가 벌어지는 6~7월은 시정이 1km 미만으로 떨어지는 구역이 많아 연안 해역의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에 해경은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사고가 빈번했던 84개 해역을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경비함정이 근접 배치되어 안개 속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투입될 수 있는 ‘골든타임’ 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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