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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5개 운영하기로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보고서에 관한 심의와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 '뫼비우스', '참예산', '공유도시 용인Ⅱ', 'Sports-City 용인Ⅲ' 총 5개이다.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이은경, 황재욱, 장정순, 남홍숙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 등과 접목한 콘텐츠 발굴을 연구할 계획이다. 「뫼비우스」는 유향금(대표), 이진규, 김상수, 김운봉, 이제남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과학교육 정책 분석 및 체험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설치의 타당성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참예산」는 이미진(대표), 정한도, 신민석, 하연자, 안희경, 전자영, 김진석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 김기준, 정한도, 신민석, 전자영, 이미진, 안희경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Sports-City 용인Ⅲ」는 윤원균(대표), 장정순, 김상수, 박만섭, 유향금, 윤재영, 이창식, 황재욱, 남홍숙, 이은경, 명지선, 윤환 의원(12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 「에듀웰3」은 현행 교육정책 분석 및 타지자체 우수 정책 견학을 통한 제도의 개선책을 모색했으며, 「휴먼 원정대Ⅲ」은 평생교육 연구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협력 체계 조성 및 정책을 제안했다.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는 3·1독립만세운동과 문화재생, 거리재생 접목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Sports-City 용인Ⅱ」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했으며, 「공유도시 용인」은 공공영역의 공간자원 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현 시점의 개선사항과 공유경제, 공간공유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애)」는 용인시 관광,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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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