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 물류의 핵심 주역인 하역 근로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0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수산 하역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하역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현장의 실질적인 고충을 나누는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과 ㈜성보, KR물류, 인터넷물류(주), 일심용역(주) 등 하역사별 노조위원장 및 대표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하역원 212명 전원을 대상으로 약 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역원 대표들은 “매년 잊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어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해 건의했던 경매장 바닥 보수와 공기질 개선 요청사항이 신속하게 현장에 반영되어 한층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의견 수렴 시간에는 ▲시장 내 원활한 물류 배송을 위한 무단 적치물 정리 ▲컨테이너의 적정 수량 유지 ▲공기질 개선 설비 추가 확충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김진수 사장은 하역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현장에서 제안한 사안 중 즉시 시행 가능한 것들은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며 “강화된 안전 기준에 발맞춰 최근 ‘재난안전팀’을 신설한 만큼, 도매법인 및 하역사와 긴밀히 협력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