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코로나, 우린 이렇게 이긴다(2)

'민폐도시'(?) 중학생 마스크 싼타가 되다

 

 

'민폐도시'(?) 중학생, 마스크 싼타가 되다. 신천지발 코로나로 전국적인 민폐도시의 누명을 썼던 대구의 중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다문화가정들에 나눠 주는 미담의 주인공들이 되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쌍둥이 중학교 신입생들은 엄마와 함께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국가에 인적신고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어 다문화센터에 전달하기로 하고 원단을 재단하여 다림질을 하고 미싱을 돌려서 마스크 200여장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나중에는 블로그를 통해 함께 할 사람들을 모아 마스크 재료를 나누어 주었는데, 그 재료를 가지고 마스크를 완성해서 다시 대구로 보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때 그들은 코로나를 이기는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자기만 살겠다고 자기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위로를 전하는 이런 넉넉한 마음과 국민성이 코로나를 이기는 가장 따뜻한 백신이라는 것을... 주) 기사 본문의 '민폐도시'(?)는 기자의 표현이 아니라 기사 주인공의 표현임을 밝힙니다. 오해받던 도시의 주민이지만 더 아름다운 일을 한 것을 대조적으로 표현한 것을 이해하고 인용한 것이므로 불필요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정헌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