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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녹양동편'

녹양동,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녹양동편을 20일 발표했다.

 

일상 속 스포츠도시…시민에게 열린 ‘의정부종합운동장’

 

녹양동은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체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시는 이 공간을 엘리트 체육 중심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체육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운동과 휴식,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2023년 시민기획단이 직접 참여한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을 계기로 종합운동장 활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혔고, 이후 육상트랙 야간 개방을 통해 퇴근 후에도 이용 가능한 열린 운동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024년 약 800m 구간의 펜스를 철거하고 진입로와 쉼터를 조성해, 종합운동장을 도시 생활권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계절적 제약을 줄이기 위해 2026년부터는 동절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육상트랙에 비닐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능 확장은 인접 부지로 이어졌다. 2025년 9월 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에 국제규격을 갖춘 ‘녹양보조축구장’을 준공해 지역 축구 동호인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종합운동장 주변 훼손 부지를 정비하며, 생태교육공간 등 운동과 쉼이 공존하는 생활권 체육 환경을 완성해 가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은 대규모 문화‧종교 행사까지 수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5년 7월에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열리며 약 3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대형 문화행사 운영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6년 5월에는 내‧외국인 약 5만 명 규모가 참여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가 예정돼 있어, 종합운동장은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시민 활동과 국제행사를 담아내는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각종 대회부터 시민 활용까지…빙상 인프라로 확장되는 동계 스포츠

 

녹양동에는 종합운동장과 더불어 ‘의정부실내빙상장’과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들 시설을 기반으로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전문 경기부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활용 구조를 만들어 왔다.

 

2025년 3월에는 실내빙상장에서 세계 13개국이 참가한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9일간 치러졌으며, 경기 운영과 관람객 안내 등에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과 국제 스포츠가 연결되는 운영 경험도 함께 축적됐다.

 

국제 대회 운영 경험은 전국 단위 대회로도 이어졌다. 2025년 6월 컬링경기장에서는 2026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을 겸한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최정상급 팀들이 경쟁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겨울철에는 ‘모두의 운동장 동계시즌’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컬링과 스케이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전문 체육시설을 특정 대회에 한정하지 않고, 생활체육과 교육으로 확장하는 운영 방식이다.

 

 

 

경기북부 교육 1번지…지역 인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시는 경기북부 교육 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녹양동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는 지역 인재 선발 전형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형이 도입될 경우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과학기술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는 우수 학생이 교육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야 했던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2025년 12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 포럼’이 열렸으며, 시는 교육지원청, 경기북과학고, 학부모 등과 함께 참여해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학생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형평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선발 비율과 단계적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 인재 육성과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도 준비되고 있다. 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과 연계해 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스포츠비즈니스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과 경영, 데이터 분석, 재활‧의료 등 스포츠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와 결합된 진로 중심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머물고 쉬는 생활환경…녹양동 주거 인프라를 다듬다

 

녹양동에서는 주거지와 맞닿은 공원, 주차 공간, 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생활 환경을 보완하는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에 초점을 맞춘 흐름이다.

 

먼저 ‘군마근린공원’은 조성 이후 10년 이상 경과하며 시설 노후와 이용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2023년 도시숲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을 재정비했다. 휴게쉼터 조성과 수목 식재, 레인가든 및 경관형 수경시설 설치 등 녹지 요소를 보완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경원선과 국도, 주거지가 인접한 입지를 고려해 녹지를 확충하고 소음 완화 기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어린이 이용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025년 새롭게 단장한 ‘장미 어린이공원’은 의정부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조성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진출입로 경사를 낮추고 무장애 놀이시설과 안내 체계를 갖춰, 인근 주거지역과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도 보완되고 있다. 2025년 ‘가성교회 부설주차장’ 51면을 시민에게 개방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 편의 개선이 이뤄졌다. 주거지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일상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진행 중으로, 녹양역 일대 주거 환경 변화가 기대된다. 총 3천569세대, 8천744명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2022년 10월 기반시설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2026년 1월 기준 전체 사업 공정률은 약 49%로, 2027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고산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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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