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국제

대구 북구,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물류경쟁력 강화와 불법 야간주차 해소 기대”

 

[아시아통신] 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월 29일(월), 태전동 43번지 일원에서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대구에 기조성된 화물차고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로, 물류경쟁력 강화와 화물자동차의 야간 불법주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4억 원, 시비 365억 원, 구비 71억 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33,286㎡ 부지에 화물차량 24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주차장, 1.4톤 미만 차량과 승용차 2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동, 관리동 및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대구 지역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공영차고지로 완성됐다.

 

본 사업은 2018년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건설기술심의 및 경제성 검토(VE)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착공했으며, 약 21개월간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단순한 주차시설을 넘어 운수종사자의 복지공간이자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기간 지역 현안이었던 불법 야간주차 문제 해소와 도심 내 교통안전 확보, 그리고 지역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단순한 화물차 주차장이 아니라, 지역 물류체계와 교통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운수종사자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