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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교육 결산]학력으로 증명하고 책임으로 완성하다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정책의 일관성과 성과 동시에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2025년 전북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전환이라는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공교육이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지를 성과로 보여준 한 해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며 정책의 일관성과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 학교, 교실혁명,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전 지표를 모두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원칙 아래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중심축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왔고, 그 결과는 교실과 학교, 그리고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 8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전북교육 학력신장 성과가 교실에서 증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북에서 8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배출됐다.

 

더 주목할 점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라는 점이다.

 

이는 전북 공교육의 학력신장 정책이 교실 안에서 실제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영어 모두 난도가 높았던 이른바 ‘불수능’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사교육이나 선별된 환경이 아닌 공교육 중심의 학습 시스템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 기초에서 기본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떠받친 학력신장 정책

 

수능 만점이라는 결과 뒤에는 전북교육이 지난 몇 년간 차근차근 쌓아 온 학력신장 정책의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초학력을 모든 학생의 학습 기본권으로 보고, 초등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학력진단을 실시해 왔다. 여기에 1수업 2교사제, 학습지원튜터, 두드림학교, 15개 권역 학력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다층적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며, 학생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등 29.3%, 중등 11.3%, 고등 9.0%가 감소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독서·인문교육 강화도 학력신장의 토대가 됐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서교사 등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학생 1인당 연간 독서량은 50권, 도서 대출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읽기가 쓰기와 말하기로 확장되는 학습 문화가 학교 일상에 자리 잡았다. 전북교육이 추구해 온 학력신장은 성적 향상에만 머물지 않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방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성과로 증명한 정책의 힘

교실에서 나타난 변화는 국가 단위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이는 단기 성과가 아닌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결과다. 전북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를 충족했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AI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등 교육의 본질과 직결된 핵심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률 100% 달성,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확대,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었고, 이는 학업 성취와 학습 격차 완화로 이어졌다.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은 특정 정책 하나의 성공이 아니라, 학력·돌봄·미래교육·안전이라는 교육의 기본 책무를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AI 기반 미래교육… 학력 격차를 줄이는 교실 혁신으로

 

전북교육은 2025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미래교육의 토대를 현장에 안착시켰다. 3년 전 21%에 불과했던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2025년 100%를 달성했고, 모든 교실에 스마트칠판과 고속 무선망이 구축되며 수업 환경의 기본 인프라가 완성됐다. 이는 단순한 장비 보급을 넘어, 교실 수업의 방식 자체를 바꾸기 위한 전제 조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전환의 중심을 ‘기기’가 아닌 교사와 수업에 두었다. 4만 9천여 명의 교원이 디지털·AI 연수를 이수하며, 학생의 이해도와 학습 속도에 맞춘 수업 설계 역량을 키웠다. 전북미래학교는 2023년 16개교로 시작해 2025년 146개교로 확대됐으며, 교실 혁신을 일상적 수업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래학교의 기초학력 미달률이 일반학교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AI 기반 수업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업 성취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 책임교육… 돌봄에서 포용까지, 모든 아이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다

 

전북교육은 학력과 미래교육이 교실 안에서 작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책임교육’을 분명히 했다.

 

대표적인 성과가 전북형 늘봄학교다. 초등 1학년 참여율 93.7%, 학부모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돌봄 대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했고,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책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계한 운영 구조로 학교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돌봄의 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책임교육은 돌봄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급 137학급을 신·증설해 총 832학급을 운영하며,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는 단순한 학급 확대를 넘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교육 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과정이었다.

 

더불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확대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을 통해, 언어와 환경의 차이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교육이 말하는 책임교육은 ‘모두에게 같은 교육’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을 끝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늘봄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메우고, 특수교육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으로 배움의 출발선을 맞추는 과정은 공교육이 감당해야 할 책임의 영역을 분명히 보여준다.

 

◆ 청렴으로 완성한 신뢰… 공정한 행정이 교육의 힘이 되다

 

전북교육의 2025년을 정리하는 또 하나의 성과는 행정 전반의 신뢰 회복이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모든 세부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한 가운데,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행정 전반의 변화가 수치로 확인됐다. 이는 단기적 반등이 아닌 행정 구조 전환의 결과다.

 

이 같은 성과는 청렴을 선언이 아닌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전북교육청은 반부패·청렴 업무를 전담 조직으로 일원화하고, 정책 기획부터 실행·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책임 관리를 강화하고 고위직이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조직 문화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청렴도 개선은 행정 내부에 머물지 않는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은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자, 학력신장과 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반이다. 전북교육이 학력과 책임교육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도 정책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뒷받침한 행정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2025년 전북교육은 학력으로 성과를 증명하고, 돌봄과 안전으로 책임을 확장했으며, 청렴으로 신뢰를 완성한 한 해였다. 전북교육청은 청렴 체감도를 더욱 높여 교육 현장과 도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위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 그것이 전북교육이 다음 해에도 변함없이 지켜갈 약속이다.

 

◆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현장의 신뢰를 기준으로 공교육의 역할을 완수하겠다”(인터뷰)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5년 전북교육을 “공교육이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지를 성과로 증명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은 단일 정책의 성과가 아니라, 학력·돌봄·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이 실제로 변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8년 만에 배출된 수능 만점자와 관련해 유 권한대행은 “일반고 재학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교육 중심 학습 구조 안에서도 충분히 도달 가능한 학습 경로가 교실에서 확인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에서 기본으로 이어지는 학력신장 정책과 교실 수업의 변화가 학생의 노력과 맞물려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해서는 “전북교육은 학력을 일부 학생의 성취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 기본권으로 접근해 왔다”며 “전면 학력진단과 다층적 지원 체계는 서로 다른 속도와 수준의 학생을 교실 안에서 끝까지 책임지기 위한 구조”라고 말했다. 독서·인문교육 강화 역시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학력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AI 기반 미래교육과 관련해서는 “2025년은 인프라 구축을 넘어 수업 변화로 이어진 해”라며 “교원 연수와 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학습 격차 해소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책임교육과 돌봄 정책에 대해서도 “늘봄학교와 특수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은 공교육이 감당해야 할 책임의 범위를 분명히 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행정 신뢰 회복과 관련해서는 “청렴을 선언이 아닌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7년 만의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은 교육 정책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학력신장, 전북형돌봄,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복지 강화는 정부 국정과제와 같은 방향 위에 있다”며 “현장에서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더욱 정교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정책은 속도보다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공백 없이 정책을 이어가고 필요한 보완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멈출 수 없는 국가의 책임인 만큼,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지켜 공교육의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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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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