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고창재난 안전대책본부 !

-관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AI항원 검출"-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전북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주요 도로와 농가 진입로에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식 방역 차량을 배치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등 감염 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과 출입 자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금 사육 농가에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축산 농가와 군민들께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추가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