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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국 공공기관 중 에너지 절감률 1위 달성

전북교육청, 올여름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에너지 사용량 14.6% 절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여름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전국 1000여 개 공공기관 가운데 에너지 절감률 1위를 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에너지공단 모니터링 결과 올해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0일간의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총 173MWh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집중관리기간 사용량(202MWh)보다 29MWh(14.6%)를 절감한 것이다.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은 여름철과 겨울철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정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이 기간 동안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국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14.6%를 줄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절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9월 ‘에너지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에너지 절감장치 설치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강화 △전력 피크 제어 체계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만4186Kwh의 전력을 절감해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31%의 절감 성과를 달성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9.2톤가량을 감축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증축 학교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정밀 에너지 진단 및 개보수 확대 △현장 중심의 절전 실천 교육 강화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작은 절전 실천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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