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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작지원 드라마 ‘오늘은 뭐묵지 시즌2’ 한·일 주요명소 배경으로 관광홍보 효과 기대

관광캐릭터 ‘뿌용·호잇’ 깜짝 등장한 양산 편, 12월 27일 방영

 

[아시아통신] 양산시가 처음으로 제작을 지원한 미니드라마 ‘오늘은 뭐묵지 시즌2’가 부산과 일본 나고야 지역방송을 통해 양산의 관광자원과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데 나선다.

 

‘오늘은 뭐묵지 시즌2’는 부산MBC와 일본 TV아이치가 공동 제작한 한·일 합작 미니드라마로, 회차당 30분 분량의 총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19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5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에서 ‘해외 우수 공동제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진진과 일본 배우 요시하라 마사토가 주연을 맡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지역 체험을 통해 음식과 일상의 매력을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담아냈다.

 

양산을 배경으로 한 5회차는 오는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MBC를 통해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2026년 2월 24일 TV아이치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회차에서는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홍룡폭포 등 양산의 대표 관광명소가 주요 촬영지로 등장하며, 주인공들이 양산시 관광캐릭터 ‘뿌용’과 ‘호잇’ 인형탈을 착용한 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모습을 통해 밝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 양산맛집으로 선정된 하하보리밥과 남부시장의 예당떡,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목화당1944 카페에서의 아르바이트 장면이 인상적으로 담겨, 양산의 먹거리와 소소한 일상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를 통해 양산의 자연과 일상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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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 첫 도서 출판 기념회 성료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가 12월 21일, 한 해 동안 작성한 기사를 담은 도서 '우리의 의견은 이렇습니다'의 출판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출판 기념회는 한 해 동안 기자단이 취재하고 집필한 기사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판한 것을 축하하며, 청소년기자단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자단 연간 활동 발표 ▲출판본 수여식 ▲케이크 컷팅식 ▲기자단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기자단의 담당 지도자와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는 올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기사를 기획·취재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출판 도서는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배포돼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