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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대학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 개최

취업 준비–직무 체험–채용 연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혁신도시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도내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추진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 계획과 대학별 취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취업 준비 단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과 대학 간 역할 분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도내 6개 대학과 함께 공공기관 채용에 특화된 NCS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 경향 분석과 자기소개서·면접 대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500여 명의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전공공기관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와 직무 교육, 청년 인턴 및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오픈캠퍼스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 과정으로, 공공기관 주요 직무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지역대학들은 지역인재 육성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연계 취업박람회 개최와 도내 우수기업 ‘큰사람 직무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미래인재반 운영을 통한 채용 연계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성장 경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성장 경로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인재가 취업 준비부터 직무 체험, 채용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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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