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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 ‘제4회 자치경찰대상’ 시상식 개최

18일, 경남경찰청서 열려... 자치경찰·경찰·민간 협력단체 한자리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제4회 자치경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안전 향상과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과 경찰서, 자치경찰 협력단체 등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자치경찰 및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우수 정책을 선정해 해당 경찰서에 ‘자치경찰대상’을 수여했다. 범죄예방 분야 대상은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 분야는 진주경찰서, 교통 분야는 창원서부경찰서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월동 재개발지역 치안 개선 사례’를, 진주경찰서는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선별 및 순찰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순찰맵 제작’을,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로변 대형 택배트럭 상시 주차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경남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 공무원 6명과 도민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경상남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강성우 경감, △여성청소년과 이정안 경위, △경상남도경찰청 교통과 김성훈 경사, △창원중부경찰서 이지혜 경위, △창원서부경찰서 최혁준 경위, △진주경찰서 박태우 경사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거제지회 김만욱 회장, △여성긴급전화 1136 경남센터 김민경 사무국장, △마산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안선연 회장, △남양대방자율방범대 조영동 대원이다.

 

행사에서는 ‘안전한 경남,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한 협력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치경찰과 경남경찰청, 협력단체, 도민이 함께 지역 치안의 주체로서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임영수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치경찰과 협력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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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