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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남소방 잇단 축사 화재에 ‘겨울철 화재 주의보’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 고조, 노후 전선 등 점검 필수

 

[아시아통신]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안군 염소 축사 화재로 염소 400여 마리가 폐사했고, 10일 영암군 오리 축사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축사 관계자가 부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처럼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축사 내 보온등, 열풍기 등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특히 축사 화재는 노후화된 전기 배선뿐만 아니라, 보온을 위해 덮어둔 볏짚이나 보온재, 그리고 공기 중의 분진 등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급격히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축사가 소방서와 거리가 먼 외곽에 위치하고,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점도 피해를 키우는 요인이다.

 

전남소방본부는 반복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축사 내 규격에 맞는 전선 및 차단기 사용 ▲전기시설 주변 먼지 주기적 제거 ▲문어발식 배선 금지 및 노후 전선 즉시 교체 ▲축사 인근 소화기 비치 및 대형 소화기 확충 등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축사 화재는 농민들이 평생 일궈온 터전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재난"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전열기구 점검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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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