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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 찾은 김동연 “ASV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 경기도 경제지도가 바뀔 것”

11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사업 점검

 

[아시아통신]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한 김 지사는 “개별 기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간접적인 인력 조달까지 포함해서 (산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신경을 쓰겠다.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4,105억 원이 투입된다. 핵심 전략산업은 첨단로봇과 제조이며,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며, 전통 제조업 중심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수도권 규제로 신규 지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안산시·한양대학교와 계획을 구체화해 올해 9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 말 산업부 고시를 앞두고 있다.

 

도는 2032년까지 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생애주기 전반(창업–기술개발–생산–사업화–판로)을 지원하는 ‘AIKing(에이아이킹)’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ASV가 본격 조성되면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1만 2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경기도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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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