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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 대광위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 대상 선정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경기북부 환승 거점 조성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광위와 국토연이 복합환승센터의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의정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의정부역은 철도와 광역·시내버스가 집중되는 의정부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향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환승 동선 단축 등 편의성 향상,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는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도심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으로,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역세권의 기능과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광역복합 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과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역 동측 역전근린공원 일원은 2024년 7월 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을 통한 도시혁신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 중인 핵심 지역으로, 시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시와 의정부도시공사는 대광위 및 국토연이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정부역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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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