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향사랑 기부금 2천만 원 기부자 이상득화가>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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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 약사 출신 화가 이상락 씨가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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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부는 정읍시에서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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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이었던 “떠난지 오래지만 늘 그리워”라는 표현처럼, 고향을 떠났더라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기부였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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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지역사업이나 복지 등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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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25년부터 개인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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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상락 씨의 기부는, 이렇게 상향된 한도 안에서 이뤄진 첫 “대액(고액)”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왜 주목받나 — 의미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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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향을 떠난 이들이 기부를 통해 고향과의 연대를 이어가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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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부가 나올 경우, 지역의 재정 확보와 다양한 공공·복지 사업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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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출향민에게도 ‘나도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어,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번 기부금의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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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는 꾸준히 성장해 왔고, 2025년부터 기부 한도 상향되면서 고액 기부 사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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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읍시의 기부는 “상향된 한도 내 첫 사례 — 특히 해당 지자체에서의 첫 2,000만 원 기부”라는 점에서, 앞으로 비슷한 기부가 이어질 수 있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