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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교육지원청,‘호기심으로 여는 세계시민학교’ IBEP 프로그램 운영 성료

SDGs와 IB 핵심요소를 융합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파주교육지원청은 ‘호기심으로 여는 세계 시민 학교’ IBEP(IB Experience Program)를 11월 19일(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기(14차시)가 파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파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 IB 교육 철학과 SDGs의 만남

‘호기심으로 여는 세계 시민 학교’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요소를 접목하여, IB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이 IB 학습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IB 핵심요소(초학문적 주제, 학습자상, 핵심 개념) 체험, SDGs 기반의 탐구학습, 사고 가시화 전략(Visible Thinking) 활용, 미니 전시회를 통한 성찰과 공유의 4단계로 구성됐다.

 

▲ 배움의 확장, 성찰로 마무리

마지막 회차에는 ‘미니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이 탐구 결과물과 배움의 과정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성장과 배움을 스스로 성찰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IB 철학을 지역 학생들에게 확산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탐구 중심의 학습 문화를 지역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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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