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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 성료

다채로운 체험과 다양한 재능나눔으로 모두가 하나 된 특별한 하루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11월 15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숙 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용백 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31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간식 나눔, 한 해 동안의 봉사 현장을 담은 사진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물품 홍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이 함께 마련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 열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됐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행사 전날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축제 당일에는 간식 부스, 전기 사용 부스, 기념식장 등 주요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관리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헌신 덕분에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시민 모두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2월 9일, 올 한 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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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해안 관광·교통·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 박 지사, 기업혁신파크·광역교통망·미래산업 연계 성장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평택시의회, ‘평택시 – 마쓰야마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 마쓰야마시 방문해 협력관계 강화
[아시아통신] 평택시의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평택시-마쓰아먀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 의원, 평택시청 공무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14일 첫날은 마쓰야마 시청을 방문하고 ‘평택시-마쓰야마 우호교류 20년 기념식’에서 양 도시의 지난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5일은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 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문화 교류를 나누었으며, 16일에는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와 마쓰야마시가 2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은 지방정부 간 교류의 모범사례”라며, “평택시의회도 양 도시 우정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전통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