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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전북형 한의약 정책 우수성 입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2년 연속(‘24~’25)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가 지역 특성에 맞춘 한의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온 성과가 인정된 결과로, 정책 수립과 추진 능력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한의약 증진으로 특별한 지역사회 건강복지 강화와 산업화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의약 육성 3대 핵심 전략인 ▲한의약 육성 정책 발굴 및 추진체계 구축, ▲한의약 이용 지역사회 건강복지 증진, ▲한의약 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맞춤형 건강증진사업부터 특화된 한의약 산업 육성까지 전북형 한의약 모델을 제시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점과제는 인구 고령화와 사회 취약계층 증가에 대응해 ▲여성‧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 한의약 건강돌봄 강화 ▲한의약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가,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한의약 협의체 구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약재 시장 경쟁력 강화(생산시설 현대화, 생산가공 여건 개선 및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가 포함됐다.

 

전북도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북형 한의약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해 전북의 정책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익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광역과 기초 모두에서 전북의 우수성이 확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한의약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한의약 정책을 지속 발굴해 전국을 선도하는 모범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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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해안 관광·교통·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 박 지사, 기업혁신파크·광역교통망·미래산업 연계 성장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평택시의회, ‘평택시 – 마쓰야마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 마쓰야마시 방문해 협력관계 강화
[아시아통신] 평택시의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평택시-마쓰아먀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 의원, 평택시청 공무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14일 첫날은 마쓰야마 시청을 방문하고 ‘평택시-마쓰야마 우호교류 20년 기념식’에서 양 도시의 지난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5일은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 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문화 교류를 나누었으며, 16일에는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와 마쓰야마시가 2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은 지방정부 간 교류의 모범사례”라며, “평택시의회도 양 도시 우정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전통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