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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놀라운 토요일' 신기루, 2년만의 재출연! ‘가면’ 벗어던진 ‘찐’ 텐션 보여주며 폭소 유발!

 

[아시아통신]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신기루는 지난 8일(어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

 

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 구멍이 되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아군의 속을 터뜨리고 음식을 빼앗긴 후 에어컨 앞으로 향해 “바람이나 먹자”고 한탄하는 뻔뻔한 태도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신기루만의 당당한 매력을 완성했다.

 

본 게임인 받아쓰기 미션에서는 신기루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첫 시도부터 준수한 타율로 많은 힌트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일조한 것.

 

하지만 다시 듣기 찬스를 위해 출연진들이 다같이 스피커 옆으로 모이자 “멀어서 가기 싫다”며 특유의 시니컬한 모습으로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던졌다.

 

힌트를 모은 출연진들은 일사천리로 정답까지 도달했고, 신기루는 팀을 대표해 깔끔하게 도전에 성공하며 직화양념게장을 사수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탓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즐긴 신기루는 유려한 말솜씨로 맛을 표현, 오디오를 쉴 틈 없이 풀 가동하며 달콤한 성공을 만끽했다.

 

또한, 마지막 게임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하나 남은 디저트를 쟁취한 후 승부에서 패배한 허경환에게 기꺼이 나눠 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기류를 불어넣었다.

 

이렇듯 신기루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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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