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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금연사업 심포지엄’ 개최

도민 건강문화 확산 위한 금연정책 성과 공유·발전 방향 논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전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금연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연사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공유하고, 도민 건강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전북금연지원센터, 도내 14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금연에 동참한 공동주택·금연우수학교·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금연 정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이지훤 소방위와 진안군보건소 박미례 금연상담사는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는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금연클리닉 운영, 저소득층 금연치료비 지원,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금연환경 조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도내 흡연율은 2023년 20.6%에서 2024년 18.2%로 2.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전북금연지원센터, 국가금연상담전화, 누리집 등을 통해 금연상담, 병·의원 치료지원, 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이 금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지원 인프라 강화와 건강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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