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토종 어족자원 회복과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슬기 27만 마리를 산외면 동진천에 방류하였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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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일자 및 장소: 2025년 9월 25일, 정읍시 산외면 동진천에 다슬기 27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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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종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부화·생산한 우량 다슬기 종패, 전염병 검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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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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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자연 생태환경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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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정화 및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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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어족자원 확대 및 지속가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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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경위: 정읍시는 2023년부터 다슬기 방류사업을 지속해 왔고, 이번 방류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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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주요 하천에 대한 토종 어류 방류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임
의미 및 기대 효과
다슬기 방류가 갖는 생태적·환경적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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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정화 기능
다슬기는 바닥에 쌓인 유기물, 이끼류, 미세 부유물 등을 섭취하는 습성이 있어 자연 여과 작용이 가능함. 이는 하천 내 질소·인 등의 영양염류 축적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 -
생태계 복원
다슬기는 하천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생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어류의 먹이원이 될 수 있음. 기존에 감소했던 토종 생물들의 복귀를 유도할 수 있음. -
생물다양성 증진
외래 종이나 오염 등에 의해 약화된 토착 어종과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지속가능 자원 확보
장기적으로 토착 어족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지역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음.
유의점 및 성공 요인
이러한 방류 사업이 실제 효과를 보려면 다음 조건들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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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확보
방류된 개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생존하도록 유입 수질, 유속, 먹이자원 등이 적합해야 함. -
불법 포획 방지
특히 어린 개체들이 포획되지 않도록 주민 협조, 관리 감독이 중요함. -
환경 변화 대응
우천, 가뭄, 수질 악화 등의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대비한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함. -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
방류 후 일정 기간 동안 개체 수 변화, 성장률, 생태계 영향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함. -
서식환경 개선 병행
단순 방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변 하천 정비, 오염원 관리, 유기물 배출 통제 등이 병행되어야 함.
이처럼 "정읍시의 다슬기 방류 사업은 지역 하천 생태계 회복 및 수질 개선을 위하여 시민들이 협력하여"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