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콘텐츠 상생협력 방안 모색

‘제4차 출연기관 소통의 날’…글로컬대학 30 과제 추진 상황 공유 및 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연기관 간 정기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문화산업과, 관광산업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문화·관광·콘텐츠 소통의 날’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수행 중인 전북대 글로컬대학 30 지역상생사업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2025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북대와 원광대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북대 글로컬 30 사업의 일환으로 ▲ 전북형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조성사업(22억 원, ’25~’26년) ▲ 문화콘텐츠 진로·직업 원스톱 지원사업(18억 원, ’25~’26년) 등 2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총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는 AI와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접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문화콘텐츠 진로·직업 원스톱 지원사업은 XR 스튜디오 교육실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매년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긴담회 이후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라운지와 XR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활용 방안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도내 콘텐츠 기업과 개발자, 투자자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허브로, XR 스튜디오는 이론과 실습, 결과물 제작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경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정기적인 도-출연기관 소통 간담회는 각 기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출연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라운지와 XR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활용 방안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도내 콘텐츠 기업과 개발자, 투자자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허브로, XR 스튜디오는 이론과 실습, 결과물 제작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9월 24일(수),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향후 수원